5일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 스킬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턴제 배틀 시스템, 캐릭터 수집,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을 연상케하는 인게임 연출도 흥미롭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2분기 내 한국, 일본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사전등록 달성 수에 따라 캐릭터, 다이아(게임 재화) 등 보상이 지급된다.

공식 카페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골드(게임 재화), 캐릭터 코스튬 등의 보상을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사전등록 이벤트 게시글을 개인 SNS 또는 온라인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천만원 상당의 현물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기존 RPG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을 연상 시키는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으로 원작 팬들은 물론, 신규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대작 프로젝트인 만큼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의 인기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