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출신 배우 김정훈의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피소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김정훈 소속사 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A씨는 김정훈이 1000만원의 임대차보증금과 월세를 지급하기로 했으나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정훈의 현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김정훈 본인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이라는 입장이다.

김정훈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1일까지,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시즌1'에 출연해 비연예인 김진아 씨와 데이트를 즐긴 상태.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정훈은 실제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도 방송을 위해 김진아 씨와 '썸'을 타는 척 연기를 한 것이기에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연애의 맛' 제작진은 "김정훈은 사전 인터뷰 당시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을 하며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임신중절 종용 의혹만으로도 김정훈이 지니고 있던 로맨티스트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다. 더우기 김정훈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논란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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