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7일 밤 11시에 ‘포켓몬 다이렉트’가 공개된다. 닌텐도의 다이렉트 영상은 일반적으로 신작을 공개하는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포켓몬스터 8세대 게임이 발표될지 관심이다.

27일 2ch 등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포켓몬 다이렉트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레츠고 시리즈보다는 메인 시리즈의 8세대가 발표될 것 같다”, “구세대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올 확률이 높다”, “포켓몬스터 ‘킹’, ‘퀸’이 상표 등록된 것으로 미뤄보면, 8세대가 확실하다”, “닌텐도 스위치용 첫 메인 시리즈를 선보일 것” 등 신작을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가 공개될 가능성을 점쳤다. 해당 네티즌들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엔진을 활용한 포켓몬스터 게임이 등장할 수 있다”고 주장헀다. 이는 과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출시 당시, 책임자 미야모토 시게루가 “이 게임의 엔진을 다른 작품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힌 내용을 근거로 한 것이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최근 발표된 모든 작품이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게이머들도 포켓몬 다이렉트를 주목하고 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국내 닌텐도 라인업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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