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연간 수십만개의 앱이 등록된다. 이런 범람하는 앱의 바닷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앱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코리아뉴스티임즈>는 다운로드 수는 적지만, 평가가 좋은 유용한 앱을 찾아 소개한다.

건강을 챙기고 싶지만, 좀처럼 여유가 생기지 않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담없이 집에서 간단하게 건강을 살펴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관련 앱들을 모아봤다.

<응급처치>

<응급처치> / 4.4★ / 다운로드 수 10만 이상

화상, 열사병, 호흡곤란 등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될 응급처치법을 소개하는 앱이다. 유저들은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 119, 112 등 긴급전화도 연동돼 있어 부득이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도 도움받을 수 있으며, 허리케인·지진 등 재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유저들은 <응급처치>를 사용한 뒤 “응급시는 물론이고 평소 생활에서의 안전을 위한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응급처치들의 경우, '더 알아보기'를 누르면 동영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실제 큰도움이 될 것 같다. 누구나 폰에 저장해두어야할 앱이라고 생각한다”, “무척 요긴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등 의견을 남겼다.

<건강수첩>

<건강수첩> / 4.6★ / 다운로드 수 1만 이상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상의사가 만든 노트형식의 앱이다. 혈압관리, 혈당관리, 고지혈관리, 체중관리, 예약관리, 기타검사관리, 처방전저장, 숙녀노트, 동맥경화위험도, 비만도, 대사증후군 등 기능이 포함돼 있다.

혈압관리 메뉴에서는 입력한 혈압이 정상수치인지 확인해주며, 고지혈관리 메뉴에서는 콜레스테롤치료 목표치, 비만도, 대사증후군의 정도를 제공한다. 숙녀노트에서는 여성의 생리주기에 따른 계획 및 기록을 관리할 수 있다.

유저들은 <건강수첩>을 사용한 뒤 “유사한 기능의 앱 중에 가장 좋다”, “도움이 되는 기능이 많아 환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아기예방접종 여러가지 깔아봤는데 이게 최고다” 등 의견을 남겼다.

<워커>

<워커> / 4.5★ / 다운로드 수 50만 이상

<워커>는 유저가 걸을 때마다 만들어내는 ‘워킹 에너지’로 우주를 탐험하는 힐링 게임이다. 이 앱은 매일 유저의 걸음수를 자동으로 측정하며, 소모한 칼로리양을 확인하고 목표를 추천해준다.

유저들은 <워커>를 사용한 뒤 “이 앱을 사용하는 순간 건강해진다”, “일부러라도 걷게 해주는 게임”, “걷는게 재밌어진다”,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좋다” 등 의견을 남겼다.

<아파요>

<아파요> / 4.7★ / 다운로드 수 5만 이상

설문을 통해 앓고 있는 질병을 유추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주는 앱이다. 증상을 입력하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간단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주변에 있는 병원 위치도 표시해주며, 전문의가 검수한 의학정보,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법도 제공한다.

유저들은 <아파요>를 사용한 뒤 “정말 최고다. 강직성 척추염은 병원에서 복잡하게 검사해서 진단했는데, 이 앱은 단번에 맞췄다. 역류성식도염도 알려줬다. 이 앱의 능력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어디아프면 확인하고 병원가야겠다”, “덕분에 기흉을 발견해서 잘 치료했다”, “이 앱으로 내가 공황 증상인 것을 알게 됐다” 등 의견을 남겼다.

<내 손안의 정신건강 전문의>

<내 손안의 정신건강 전문의> / 4.7★ / 다운로드 수 1만 이상

<내 손안의 정신건강 전문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하는 정신질환 자가평가 앱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치료법과 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저들은 <내 손안의 정신건간 전문의>를 사용한 뒤 “정신과 병원에 가면 흠이 될까봐 쉽게 못 가는데, 이 앱으로 자가진단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좋다”, “간단한 진단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가힐링 음악 들으니 좋다. 정신적 건강상태를 체크해보기도 유용하다”,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상태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은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앱이라고 생각한다”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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