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국민 61,5% 반대
  • 이두익 기자
  • 승인 2019.01.07 16:44
  • 댓글 0
리얼미터 제공

[이코리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시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역별로는 호남, 연령별로는 40대가 반대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가 전두환씨의 사망 시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데 대해 ‘법 개정을 해서라도 국립묘지 안장을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특별사면이 됐으므로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6.8%였고,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1.7%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반대 78.7%ㆍ찬성 12.8%)에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중도층(64.2%ㆍ28.0%)에서도 반대가 우세했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반대 44.2%, 찬성 44.5%로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렸지만, 찬성 의견이 근소하게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반대 89.6% vs 찬성 6.8%), 더불어민주당(84.4% vs 8.8%), 바른미래당(63.0% vs 찬성 26.0%) 지지층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찬성 의견(56.9%)이 반대 의견(27.4%)의 2배를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호남(반대 80.3% vs 찬성 9.8%)에서 반대 여론이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49.7% vs 36.7%)에서 반대 여론이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40대(반대 80.2% vs 찬성 14.7%)에서 반대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67.5% vs 26.2%), 20대(63.4% vs 18.7%), 50대(55.4% vs 34.1%), 60대(46.2% vs 찬성 36.3%) 순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두익 기자  ikmens@naver.com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두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뉴스
마스크 벗은 진주 살해범 “나도 억울하다”
마스크 벗은 진주 살해범 “나도 억울하다”
게임업계 글로벌 매출 Top 25, 한국업체 3곳  랭크
게임업계 글로벌 매출 Top 25, 한국업체 3곳 랭크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