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이승기가 엑소 세훈의 깜짝 커피차 선물에 감동했다. 

배우 이승기는 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선물받으면 이런 기분이구나. 남자한테 설렜다. 말없이 툭 보내준 세훈이한테 감삽니당!! 우린 조만간 만나서. Loveshot 합시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세훈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기 뒤에 “'배가본드' 배우분들 스탭분들 파이팅! 승기형 파이팅!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세훈의 응원 현수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승기는 "알랍 세훈. 엑소 최고"라는 글을 더하며 세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승기와 세훈은 최근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에 세훈은 SBS 새 수목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인 이승기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로 보내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SBS 수목극으로 방송된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승기 수지 신성록 등은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