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나 혼자 산다 1호 커플’인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을 부인했다. 지난 8일부터 결별설을 시작으로 결별 보도, 부인까지 3일 간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내려진 결론이다. 

전현무의 소속사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혜진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둘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 지 꽤 오래됐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 전현무가 참석하면 한혜진이 안 오고, 한혜진이 오면 전현무가 불참하는 식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는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리액션을 두고 결별설이 불거졌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이들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올해 2월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계속해서 방송에 출연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10월 두 사람의 결혼설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그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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