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렌즈 컨셉. <사진 출처 = 폰아레나, 렛츠고디지털>

[이코리아] LG전자가 카메라 렌즈가 무려 16개가 달린 스마트폰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25일 미국 IT 전문지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일 ‘모바일 단말기 및 모바일 단말기 제어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는 관련 문서와 사진을 통해 후면에 16개의 카메라 렌즈가 달린 스마트폰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스마트폰으로는 후면에 부착된 거울을 활용하면 셀카를 찍는 일도 가능하다. 또한 다각도로 찍은 16개의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할 수도 있고, 움직이는 사진을 제작할 수도 있다.

최근 LG전자는 카메라 5개가 탑재된 스마트폰 V40 ThinQ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특허 출원은 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 기능을 특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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