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코리아한서희가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처벌 받은 빅뱅 탑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한서희는 31일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 기어나와”라며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꽃뱀이라고 니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닌다며. 얼마나 떠들어 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와?”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인스타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해야겠다. 너도 알지? 내가 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 줬는지”라며 “기자들이 ‘서희씨, 그냥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희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 때 그냥 터트릴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인지는 너도 알고 있을거라 믿어. 내가 저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라고 물었다. 뿐만 아니라 "예술가 인척 좀 그만해라. 너는 그냥 아저씨야, 아저씨"라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글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건물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다가 대마초 흡연 혐의가 드러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고 의경에서 직위 해제됐다. 그는 남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ㅏ

한서희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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