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해 '비강남권 경전철 4개 노선' 조기 착공 계획과, 여의도, 용산 재개발 추진을 보류한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박 시장은 또 옥탑방에서 한달을 산 체험담도 밝힌다.

썰전 녹화에서 김구라는 박원순 시장을 소개하며 "역대 최초로 3선 서울시장이 되신 박 시장님, 의욕적으로 일하기 위해 머리 스타일도 바꾸신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머리 스타일 하나 바꿨더니, 10년은 젊어졌다고 하는데 잘 생겼다고 말하는 시민도 많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철희 의원이 "두 분, 아시는 사이죠?"라고 묻자, 박원순은 "네. 예능 동기입니다"라고 재치있게 받아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순 시장이 출연하는 썰전은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