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코리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14일째 1위를 유지하며 차트 롱런을 예고했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28일 오전 9시 기준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드 1위를 차지하며 블랙핑크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지난 15일 앨범 발매 이후 무려 14일째 계속되는 1위다.

이와 함께 25주차 가온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스퀘어 업’으로 앨범종합 차트 1위, 타이틀곡 ‘뚜두뚜두’가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 스트리밍종합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차트 1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SQUARE UP’과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진입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는 ‘World Albums’ ‘Emerging Artists’ 1위에 오른 데 이어 ‘YouTube Songs’과 ‘SOCIAL 50’에서 각각 4, 5위를 기록했고, ‘Billboard Artist 100’ ‘Streaming Songs’ ‘Streaming Songs’ ‘Digital Albums’ 등 총 15개 부문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의 '포브스(Forbes)’는 “블랙핑크가 핫100과 빌보드 2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두는 역사를 썼다. 2009년 이후 K팝 걸그룹이 핫100 차트에 오른 건 처음이다. 다른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서도 ‘SQUARE UP’은 2NE1이 ‘Crush’ 앨범으로 기록한 61위를 넘어 K팝 걸그룹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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