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60~70년대 노동 현장에서 활동했던 원로여성 운동가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청계피복노조, 동일방직, 반도상사, 콘트롤데이타 사건들로 기억되는 노동현장에서 불평등에 맞서 온 몸으로 투쟁했던 여성 운동가들이다.

이들은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그 누구보다도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 여성노동자 등과 같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은 특히 “이재명 후보는 그 누구보다도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 여성노동자 등과 같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40년 전의 일기장을 살펴보면서 한 말에 주목했다. 이재명 후보는 “40년 전부터 쌓아온 이 추억들은 지금도 나의 머리와 심장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를 동력 삼아 나는 오늘도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년 이재명처럼 소외받고 억울한 사람을 도우며 살아가겠다는, 그렇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나의 꿈과 바람을 이룰 수만 있다면 나는 결코 그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은 “이재명 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노동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어느 누구보다 노동의 가치, 여성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이해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되어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 여성 노동자 등의 인권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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