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스포츠토토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케이토토가 3년만에 흑자 전환하며 배당을 실시했다.

케이토토는 2014년 설립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와 관련한 위수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다. 위수탁관리 계약기간은 5년이다.

케이토토는 지난해 26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3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케이토토는 2015년 39억원, 2014년 10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었다.

케이토토는 흑자 전환되자 바로 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첫 배당은 20억원으로 배당성향은 27.39%를 보였다. 케이토토 최대주주인 케이파트너스사모펀드와 관계사는 14억8500만원의 배당금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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