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김동석 기자 =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하이로시가 일본의 K-GLOBAL사와 지난 27일 엔젤라이트(Angel Light, 일본 수출명 HOTOLA Light)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엔젤라이트는 어린 아이들이 벌레에 물렸을 때 시중의 일반 약품을 바른 후 눈을 비비고 따가워서 우는 것을 보고 착안하여 제품 개발이 시작됐다.

현재 여드름, 사마귀 등의 피부질환에 효과 있는 620nm 파장이 나오는 LED와 원적외선 사용 및 사람의 피부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40℃ 대의 온도유지 등의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그로 인하여 벌레 물린데 가려움증, 통증마사지, 미용 마사지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며 집집마다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제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세라믹코팅을 통한 원적외선 방출과 함께 국내에서 KC인증 및 원적외선 방출검사 등을 완료한 제품으로 원적외선 및 방열동판을 이용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하여 유아나 아동들까지 사용이 가능해 임신, 출산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가격은 5만5000원대로 타 피부미용기기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용도를 가지고 있어 많은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로시 이원규 대표는 "엔젤라이트는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베트남, 이란, 브라질, 중국 등 해외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 2015년 하반기에는 10여 개국이상 국가에 수출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6월 국내 유명면세점에도 입점예정이며, 현재 전국적인 판매점을 모집(053-655-8980)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글로벌은 "홋토라라이트(힐링라이트 일본 수출명)를 약 3개월 전부터  일본 내 시장조사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였으며, 2015년 6월 후쿠오카 전시회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판매망을 구축하여 연 100만대 이상의 일본 내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kds@ekorea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