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테스트 거쳐 오는 6월 정식 론칭

▲ 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정소헌 온통광고방송국 대표.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이 오픈한다.

(주)온통광고방송국(대표 정소헌)은 18일 서울 종로구 KT 드림센터에서 온통광고방송국 개국 시연회를 열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했다.

정소헌 대표는 "온통은 '오로지(온통) 광고, 온라인(On通) 광고, 따뜻한(溫통) 광고'의 의미"라며 "사용자가 만든 광고가 돈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광고 보는) 자투리 시간을 경제적 가치로 바꿔 주겠다"고 소개의 말을 전했다.

광고를 원하는 사용자는 본인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제작해 올릴 수 있으며 소비자는 광고를 볼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 받고 그 중 일부는 심장병재단 기금으로도 적립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함께 운영해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광고주가 광고를 올릴 때 지불하는 수수료 일부를 지역 점장에게 환원하는 방식을 특허받아 시스템에 접목 중이라고 밝혔다.

즉, 전국 251개 시ㆍ구ㆍ군에 각각의 점장을 두어 한 지역 쇼핑몰 상품을 다른 지역 소비자가 구매할 경우 원 지역에서 업로드할 때 발생한 수수료의 일부를 해당 점장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남양주시의 판매업자가 온통광고에 광고를 올릴 때 온통광고(본사) 측에 수수료를 내고 올리게 되는데 이 상품을 강릉의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이전 발생했던 수수료의 30%를 본사 측이 남양주시 점장에게 돌려줘 판매를 독려한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특허 받은 이 방식이 쇼핑몰의 혁명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차별성으로 모바일 쇼핑몰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독보적인 음향전문가이자 이 방송국의 방송국장인 김벌래 씨는 "실패하기 두려우면 창업하지 말라"며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것이 성공인데 온통광고는 실패를 줄여주고 성공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온통방송은 모바일 앱의 사용자 테스트 등을 거쳐 다음달인 6월 20일께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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