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김진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 실행대책'의 일환으로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12개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오는 2017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엔진 추진과정에서 파생된 중간성과를 활용해 즉시 상용화와 제품화하고 오는 2017년까지 약 3조원의 수요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징검다리 프로젝트가 현재 시장의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는 니치마켓(Niche market,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단기적인 R&D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조기에 산업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따라서 올해는 원양 어선 어군탐지용 무인기, 병원물류로봇, 플라스틱 기반 자동차 튜닝 제품 소재 등에 약 310억원 규모의 R&D를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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