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우리금융지주가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 내부등급법 승인 등으로 자금 여력이 충분한 만큼, 민영화를 계기로 비은행부문 확장을 위한 M&A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22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희망수량 경쟁입찰 결과 본입찰에 참가한 9개사 중 최종 낙찰자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매각물량은 예보 보유지분 15.13% 중 9.3%다.유진프라이빗에쿼티(이하 유진PE)은 5개사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