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페미니즘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기본소득당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경, 은평(을) 신민주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누군가 벽보에 인쇄된 후보의 눈과 입, 목 부분을 날카로운 물건을 사용해 찢어놓은 것.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훼손된 포스터를 회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사건 장소 인근에 CCTV가 없는 데다 포스터에서 지문도 감식되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기본소득당은 신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