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정부 282억원)을 투자하여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차 중심의 수소모빌리티 영역을 철도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 트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부는 “수소트램의 빠른 상용화를 위하여 세계최고 수준의 수소차 기술력을 수소트램용 전용부품 개발에 활용한다”면서 “지자체(울산시)가 보유한 유휴선로를 활용하여 실주행 및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소트램은 차량 내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4일 수소전문기업으로 8개 기업을 추가 지정한다. 지난 6월 수소법에 따라 11개 수소전문기업을 지정한 후 8개 기업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총 19개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소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수소법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비중이나 수소사업 관련 연구개발 투자금액 비중이 요건을 만족할 경우 확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수소전문기업 면면을 살펴보면 넥스플러스(주)는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다공체 분리판을 양산한다. 삼정이엔씨(주)는 수소 충전기용 냉각장치를 독자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탄생했다.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Korea H2 Business Summit은 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각 회원사 최고경영자 및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15개 회원사 및 총회 참석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등이다.Korea H2 Business Summit은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주도해 이번 출범을 준비해왔다.
‘스스로 수소 및 전기를 충전하고, 화물을 운반하며, 인명 구조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의 수소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에서 신개념 수소모빌리티들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트레일러 드론‘트레일러 드론’은 2대의 '이-보기(e-bogie)' 위에 트레일러가 얹힌 무인 운송 모빌리티다. 보기(bogie)는 열차 하단의 바퀴가 달린 차대를 뜻한다. 이-보기는 화물운송 외에 건설, 소방,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이다.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