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2025년부터 개정되는 새 교과서에 ‘성 소수자’ 용어가 빠지고 ‘자유민주주의’ 용어가 반영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교육과정 개정 내용 중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을 절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통과시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9일 교육부는 ‘성 소수자’와 ‘성 평등’ 대신 ‘성별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 ’성에 대한 편견’, ‘성차별의 윤리적 문제’ 등으로,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 또는 ‘민주주의’로 대체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날이다. 대한민국 군인의 총칼에 의해 다수의 국민이 사망하고 행방불명됐으나 4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희생자와 유가족들은 가해자를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할 수가 없다.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해자로 통칭되는 전두환 신군부들이 여전히 광주 시민을 폭도로 규정하고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발포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1일 ‘5.18 진상조사위의 활동이 시작됐다. 진상조사위의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가능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