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순수 국내기술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첫 발사에서 성공적으로 비행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아쉬움을 남겼으나 국내 발사체의 첫 비행시험에서 상당 수준의 발사체 기술력이 축적되었음을 확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오후 5시 발사된 누리호가 전 비행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3단 엔진의 조기 연소 종료로 위성모사체가 지구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5시 정각에 누리호를 쏘아올렸다. 목표한 고도 700km까지 약 16분간 무사히 비행했고 위성모
[이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승용․강대식․고제성 교수(아주대학교 자연모사연구실) 연구팀이 사람 손 형상을 닮은 초소형 소프트 로봇(그리퍼)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신진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로봇 분야 세계최고 권위 학술지인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10월 14일 04시(한국시간) 게재됐다.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은 다섯 손가락 형상의 초소형으로, 돼지 혈관이나 달팽이 알처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대상을 부드럽게 잡고 맥박이나 심장박동
[이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1월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사이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모의훈련을 통한 사이버위협 대응력 제고 효과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10월 중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과기정통부는 12일 상반기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과기정통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최근 국내 랜섬웨어 침해사고를 분석한 결과, 2019년 39건 대비, 2020년 127건으로 325%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도 149건의 랜섬웨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랜섬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특성에 맞는 대폭 간소화된 절차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7일 ‘주파수할당 신청절차 및 방법 등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0월 7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5G 특화망은 건물, 공장 등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망이다. 기존 5G와 달리 다양한 사업자가 제한된 지역에서 소규모 망 투자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기존의 주파수 할당 절차는 전국 단위의 이동통신 사업을 가정,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
정부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가상자산사업자 43개의 명단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증위원회 결과를 반영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가상자산사업자 명단을 수정해 최종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한 마감일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보다 많은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추가 인증기회 부여를 위해 지난 9월 17일 임시 인증위원회를 개최했다.ISMS(Inform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주관으로 극지(그린란드)에서 빙하 관측을 위한 비행 시험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수행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한국-덴마크 정상회담(2018.10.20) 계기 양국 정상 간 무인이동체를 이용한 극지연구에 협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이다. 항우연 주관 하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KOPRI)와 덴마크의 우주개발 전문기관인 DTU-space 간 공동연구로 수행되고 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연구는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가상세계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가상의 회의장에서 임혜숙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장이 모여 안건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7월, 정부는 그간의 뉴딜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초연결 신산업 육성’ 분야를 새롭게 추가한 ‘디지털 뉴딜 2.0’을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2.0에는 2025년까지 총 49조원 투자된다. 그 후속조치로 지난 9월 6일에는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디지털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 확인,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주의를 당부했다.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문자사기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4% 감소(’20.1~8월 700,783건 → ’21.1~8월 184,002건)했다. 하지만 추석 명절 기간 선물 배송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택배 사칭 문자사기 유형이 93%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과기정통부는 문자사기(사기전화)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다음의 수칙을 제시했다. △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