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검찰견제’의 공 대신 수사능력 비판에 대한 과를 따지는 것은 성급하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또 수사 인력 확대, 공수처 내 시민참여기구 설치 등 입법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0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위기의 공수처 1년, 분석과 제언’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병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