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보험업계에 해외 투자 손실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부동산 투자 반토막 등 국내 보험사의 해외 투자 리스크가 잇따라 속출하면서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보험사들이 투자한 영국의 사무용 빌딩의 자산 가치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대형보험사 등이 투자한 영국 런던에 있는 '넘버원 폴트리(No.1 Poultry)' 빌딩의 가격은 1억2500만(약 2103억8500만원) 파운드로 추정된다.이 빌딩은 지난 2018년 12월 A 자산운용이 1억8500만 파운드에 인수했다. 이중 1억400만 파운드는 아일랜드
[이코리아] 유럽의 탄소국경세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금융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수출기업은 물론 금융권도 기후 관련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탄소 감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2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에 합의한 바 있다. CBAM은 환경 규제가 약한 EU 역외국에서 생산돼 탄소비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제품이 EU 내로 수입될 때, EU 생산제품과 같은 수준의 탄소비
[이코리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7일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2023 ‘JB희망의 학습멘토링’ 멘토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전라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숙영 관장, 굿네이버스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은행 김태현 부행장, 자립준비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통해 미래의 훌륭한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전북은행은 전라북도
[이코리아] 동양생명은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관해 지난 4일과 5일 서울 중구 장충 테니스장에서 진행한 ‘2023 동양생명배 대학오픈’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동양생명은 관계기관과의 협업 및 후원을 통해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대학생 테니스 오픈’ 그리고 ‘시니어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테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테니스를 기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4일 열린 개회식에는 동양생명 저우궈단 CEO와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최종명 회장,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 최성현 회장, 이형택 오리온
[이코리아]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피서 여행객이 늘어나는 8월을 맞아 해외 여행 시에 도움될 만한 꿀팁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8월 말까지 KB국민카드 국제브랜드 신용·체크카드(KB국민 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시 환율을 1달러당 1천원으로 고정하고 차액을 포인트리로 제공하는 ‘환율은 책임 질게요, 걱정 말고 쓰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앱에서 응모하고 해외 가맹점에서 해당 월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미화 1달러를 1천원 고정환율로 적용해 환율 차액을 최대 2만 포인트리까지 제공한
[이코리아]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과열되면서, ‘빚투’(빚을 내서 투자)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 또한 과열된 시장 상황을 우려하며 증권사에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7일 기준 58조1991억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예치하거나 주식 매도 후 인출하지 않은 금액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최근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투자 열풍이 불면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코리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집권 관행이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금융권 세대교체 바람이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해온 금융당국의 입김이 더욱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회장은 이날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톤을 넘길 때가 됐다”며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 금
[이코리아] 생명보험협회는 유튜브채널에서 생명보험회사의 독창적인 새로운 보험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공개」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험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상품공개」 시리즈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명보험회사의 신상품을 소개하며, 주요 보험소비자로 부상한 젊은층을 대상으로 속도감 있는 진행과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특징이다.보험기초개념을 짚어주는 동시에 상품을 실제로 개발한 보험회사 상품개발자가 출연하여 개발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히는 등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키는 신상품 개발을 위한 생명보험회사의 노력을 알리고 있다.
[이코리아] KB손해보험은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한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과 같은 중증 질
[이코리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트립채권형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451530)’,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458250)' 2종 순자산 합계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순자산은 1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상장 당시 설정액(150억원)에 비해 6개월만에 10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도 5월말 상장 이래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최근
[이코리아] JB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재무현황 및 ESG 경영활동 내용을 정리한 ‘2022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2022년 주요 재무성과와 더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그룹의 비재무 성과를 담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공시 권고안 등의 기준을 반영하여 작성됐다.특히, ‘더 깊이, 생생하게 듣다’라는 페
[이코리아] 현대차증권은 세전 연 4.0%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6개월 ‘현대차증권 제1078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증권 제1078회 ELB’는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발행사인 현대차증권의 파산 등을 제외하면 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모집한도는 총 100억원이며, 만기일은 2024년 2월 5일이다. 기초자산은 KOSPI200 지수이고 만기평가일인 2024년 2월 1일,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200% 이상일 경우 발행금액의 0.01% 금리를 추가 지급한다.청약 기간인 이달 7일부터 9일
[이코리아] 미국에서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에 대해 엇갈린 판결이 나오면서 관련 논의도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입법으로 인해 증권성 판단 기준 수립이 필요해진 만큼,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판매 방식에 따라 증권 여부를 구분하는 것을 거부한다”며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월 루나·테라 폭락사태와 관련해 테라폼랩스와 설립자 권도형을 무기명증권 제공·판매를 통한
[이코리아] 신한은행이 고객을 속여 사모펀드를 팔았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라임 사태의 여파로 금융소비자 불신이 여전한 만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사례를 대거 적발하고 3개월의 업무 일부정지 및 전·현직 임직원 9명에 대한 견책 등의 징계를 내렸다.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자는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투자권유를 할 때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 및 해당
[이코리아] DB손해보험은 고객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 휴가 지원을 위해 전국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현장출동 서비스 이용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국 281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당첨자들은 9월 23일 나주 이슬촌마을에서 유기농 배 수확, 송편 만들기, 메리골드꽃 스카프 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코리아] 하나카드는 ‘원더카드 Co-brand 아트버스 콜렉션’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카드는 지난 4월 하나금융그룹 멀티-플랫폼(Multi-Platform)의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인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의 수상작 중 세 작품의 디자인을 활용해 특별 제작됐다.하나카드는 공모전 주관사인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과 디자인 제휴 계약을 맺고 대상 수상작인 윤진석 작가의 ‘2시 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최우수 수상작인 조태성 작가의 ‘사바나의 황제’, 김준우 작가의 ‘엘리베이터는 재밌
[이코리아] 지난해 대형 횡령 사고로 홍역을 치렀던 은행권에서 또다시 대형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은행권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처벌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금융사 임직원의 횡령 사건은 총 11개사에서 33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총 592억7300만원으로, 우리은행 횡령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1010억7200만원)에 이어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금융사 임
[이코리아] BNK부산은행은 4일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탄소 실천 예금’은 저탄소 실천 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부산은행 대표 친환경 상품이다.이번 특판은 총 5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기본금리 2.85%에 특판우대금리 0.70%p와 저탄소 실천 활동 우대금리 최대 0.40%p를 더해 최고 연 3.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우대금
[이코리아] 4대 금융지주사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수익성과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는 모양새다.앞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는 지난달 26~27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4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상반기 거둔 순이익은 총 9조1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2억원(2.4%) 증가했다. 하지만,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4대 금융지주사의 주가는 좀처럼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4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