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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점주단체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점주단체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가맹 분야에서는 약 50여 개의 브랜드별 단체만 구성돼 있고 대리점, 하도급 분야에는 단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중소상공인 단체의 협상력을 높여 브랜드 본사, 대형 유통채널, 점주 등과 대등한 위치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도는 올해 초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본사와의 불공정 피해나 거래조건 협의 과정에서 법률 지원
사회
송광호 기자
2020.11.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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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드디어 12월 1일 첫발을 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월 임시 이사회를 통해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을 승인한 이후 8개월 만에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됐다. 배달특급은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자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이다. 경기도주식회
사회
송광호 기자
2020.11.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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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하는 배달특급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의 가맹신청이 4,516건을 기록했다.9일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에서는 총 2,275건이 접수돼 목표치 142%, 파주는 1,305건으로 154%, 오산은 936건으로 무려 17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가맹점 사전접수에서 이미 총 3,699건이 접수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이후 시범지역 소상공인들의 가맹 신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접수된 가맹점 중에는 기존에 배달을 시행하고 있던 점포 외에도 배달특급을 통
사회
김정길 기자
2020.11.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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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기간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LH는 지난 상반기 전국의 임대산업단지 및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건축물 등 LH가 관리하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6개월간 25% 인하한 바 있다.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 및 제조업 가동률 하락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LH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 인하기간은 당초 2020년 12월에서 2021년 6월로, 판교
건설/부동산
이미숙 기자
2020.1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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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접수가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올해 청년기본소득 2, 3분기 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기간과 지급 시점을 앞당긴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 신청인 점을 고려, 해당 분기에 미처
사회
송광호 기자
2020.1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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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5~2019년) 노란우산공제의 미환급금은 9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의 2020년 8월 기준 미환급금은 1,450억원에 이르며, 미환급금이 2019년 대비 2.7배나 증가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92억원, 2016년 119억원, 2017년 90억원, 2018년 158억원, 2019년 529억원, 2020년 1,450억원으로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폐업이 증가함에
사회
최윤정 기자
2020.10.26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