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글로벌 정치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 소비시장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자산승계 전략 등 분야별 석학들과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경영 인사이트와 비즈
[이코리아] 정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전후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카카오가 26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이코리아] 최근 글로벌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대두하고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기업들에게 플라스틱 감축 이슈에 대한 책임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 캠페인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깨끗
[이코리아] 디지털 성범죄의 수법이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여가부는 25일 ‘202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2022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고 신상정보 등록 처분을 받은 범죄자의 판결문을 기초로 범죄 양상과 특성, 피해자 관련 사항, 최종심 선고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적 대화를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하는 온라
[이코리아]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의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남매간 갈등을 겪었던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5일 아워홈 관계자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겼다. 앞서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선 현재 아워홈을 이끄는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과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코리아] 국내 환경단체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일본 내 전체 농·축·수산 식품 중 7.9%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검출되었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직접 구매 및 여행을 통해 식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사례도 있는 만큼 방사성 물질이 2회 검출된 제품의 경우 국민들이 유의할 수 있도록 공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 강력하게 관리하는 편이다. 원전 사고 지역인 후쿠시마와 그 영향을 받는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은 전면 수입 금
[이코리아]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증권사 금융민원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증권사 민원건수는 5130건으로 전년(5097건) 대비 33건(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금융민원이 8만7113건에서 9만3842건으로 7.7%(6729건) 증가했는데, 은행(43.8%), 중소서민(30.6%) 등 증가폭이 컸던 다른 업권에 비해 증권업계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다만 증권사들이 금융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이코리아]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이택수·곽미숙 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동수 서울지역본부장,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또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밀알일산점, 2022
[이코리아] SK하이닉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 식물, 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
[이코리아] 눈에 띄는 히트작 없이 1분기를 보내며 침체된 게임업계가 각종 신작의 해외 출시에 박차를 가하며 해외시장 공략으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2020년 중국에서 사전 예약자 6천만 명을 모았지만, 판호의 장벽에 가로막혀 출시가 불발되었는데, 4년만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 5,000만
[이코리아] 한국의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한강의 기적’이 끝나가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제조업을 통한 기존 성장 모델이 너무나 성공적이라 개혁이 어렵다는 분석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붐을 통한 반도체 산업 부흥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한국 경제의 기적이 끝났는가(Is South Korea’s economic miracle over?)’라는 기사를 통해 국가 주도 자본주의로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체를 육성한 모델이 이제는 낡고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그룹이 19일 KT의 최대주주에 오르기 위한 공익성 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KT 새노조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일 국민연금이 차익 실현을 위해 KT 보유 지분을 줄이게 되면서 지분 7.51%로 최대 주주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뒤, 총 7.89%의 지분을 지닌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되었다.업계에 따르면 KT는 19일 기간통신사업자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공익성 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신청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를 꾸려 공익성 심사와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가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심사 개시
[이코리아] 10~20대가 로켓 위젯(Locket widget), 비리얼(Bereal)과 같은 폐쇄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폐쇄성 SNS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로켓 위젯은 현재 한국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앱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앱이다. 미국에선 2022년 로켓 위젯이 앱스토어에 등장한 지 2주 만에 200만 명이상이 다운받았을 정도로 이미 활성화되어 있다. 현재 1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로켓 위젯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상대방 휴대폰 화면에 직접 보이게 할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징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해 검사를 마친 은행 5곳과 증권사 6곳 등 11개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전달했다. 검사의견서에는 홍콩 ELS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판매사의 부당·위법행위가 구체적으로 적시돼있으며, 판매사는 2~3주 내 검사의견서에 대한 답변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답변서를 검토한 뒤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이코리아] 엔데믹 이후 글로벌 게임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 역시 침체기를 겪고있다. 전 세계적으로 게임 업계가 대량 해고와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이에 국내 주요 대형 게임사들은 경영진 교체와 글로벌 진출,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돌파구 마련에 전념하고 있다. 게임산업 육성에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은 5년 단위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진흥 정책으로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20년 4차 계획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아이스크림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K-아이스크림의 수출 상승세로 인해 대표적인 유가공 기업인 빙그레는 창사 이래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해 매출 1조3943억 원, 영업이익 11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매출 1조2676억 원, 영업이익 394억 원에 비해 각각 약 110%, 285%가량 상승한 수치다. 업계에선 실적 상승의 원인을 ‘냉동 품목’의 호조로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은 8783억 원에서 1조3943억 원으로 약 5
[이코리아] SK온과 LG이노텍이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으로 꼽히는 '에디슨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칼루사 사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에디슨 어워즈에서 코발트 프리 배터리로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을 기리고자 1987년 제정됐다.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디슨 어워즈는 매년 7000건 이상의 신청자 가운데 수상을 하게 되면 혁신의 우수성과 리더십은 물론 기존 시장의 판도
[이코리아] NH농협생명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도대상은 지난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 18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으로 나눠 실시됐다.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전국의 65개소 농축협 사무소(중복수상 포함)가 수상했다. 경남 동창원농협은 사무소부문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사무소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 하남농협·해남 화산농협·남서울농협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제36
[이코리아]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는 장애인 고용의 현실과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연대책임을 나누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는 취업이 힘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부담금을 징수하도록 규정한 제도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인 민간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라 전체 근로자의 3.1%를 장애인 근로자로 구
[이코리아] 최근 수년간 존재감을 키워온 행동주의 펀드가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진입을 노리는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에 무방비하다며 경영권 방어수단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주주권익 강화 차원에서 행동주의 펀드의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이사 선임에 집중한 행동주의 펀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로 전략 선회의결권 서스틴베스트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4 정기주주총회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총에서 주주제안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