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2400억원 규모의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반포지역의 높은 래미안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하며 5월말 예정인 반포3주구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의 수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새로운 시공사를 선출했다. 조합원 181명 중 166명이 투표한 결과, 126표를 받아 75.9%의 득표율을 기록한 삼성물산이 선정되었다.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됨에 따라, 반포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공사의 아파트 브랜드 가치와 사업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이 증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재건축수주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스원,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삼성의 최고 기술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과 연계된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서비스는 앱 하나로 집안의 스마트가전, 에너지사용량, 공기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IoT 플랫폼임. 터치 및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세대 내 스마트가전과 조명, 냉/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며 외출/귀가/취침 등 모드별 사용자가 설정한 시나리오
호반건설은 17일 ‘신반포15차’를 강남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남 재건축 입성에 도전한 호반건설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파격적인 사업 조건, 고품격 상품 구성, 신속한 사업 진행 등을 제안했다.호반건설이 제시한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비는 약 2,513억원(부가세 포함)이다. 경쟁사들과 달리 이 금액에는 390억원 규모의 무상품목이 포함됐다.호반건설은 품질 향상을 위해 주방 가구, 가전, 마루, 벽체, 거실 아트월, 욕실 타일 등 고급 마감재를 제공한다.호반건설은 지난해 광진구에서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