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과 가스터빈 하자 손해배상 책임을 두고 다툰 중재판정에서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11월 한국남부발전은 “설계수명 30년이 만료되기 전에 균열이 발생한 가스터빈에 대해 계약서상 약정 품질이 미달됐다.”라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을 냈다. 남부발전의 발전설비업무편람에 따르면 ‘설계수명(Design Life)’이란 발전설비 수명에 대한 설계기준이 되며, 발전소 운전방식과 설계온도, 설계압력 등을 고려하여 주요 설비들이 충분한 신뢰도와 만족스러운 성능을 유지할 수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민·관의 노력이 성과를 일궈냈다. 국내 발전사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매립하지 않고 건설기초소재로 재활용하는 순환자원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표그룹과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코스처가 석탄재 공급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이달 27일 한국남부발전 하동·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된 석탄재가 코스처를 통해 국내 시멘트사, 플라이애시 정제 공장 등에 첫 공급됐다. 코스처는 운송 다각화를 통해 석탄재 공급물량을 연간 최대 30만t까지 늘린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