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 3사(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최근까지 개인정보 유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유통을 방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국민 개인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병주 의원(새누리당)은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게시글을 차단 삭제하고 개인정보의 처리위탁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전했다.민 의원이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는 ▲
주식회사 신후는 오는 20일 열리기로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4일로 연기했다고 5일 공시했다.아울러 부의안건도 기존 사내이사 류중안씨, 도유봉씨와 사외이사 손학식씨 선임과 함께 쉬시항(隋锡航) 중국단동 홍룬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한편 지난 9월 주식회사 신후는 중국 단동 동발(그룹)주식 유한공사, 홍룬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와 ESS 합작법인 설립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2일 약 40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지난 4일 정병국 국회의원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전방부대 장병들의 복지증진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육군 제7보병사단에서 병영독서카페 및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정열 사단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장병들이 참석했다.독서카페에는 기증도서 200권과 장병들이 직접 차를 마시며 이용할 수 있는 카페시설,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병영독서카페는 장병들의 독서생활 증진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군
칸, 베를린 등 세계 5대영화제가 선택한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오는 12~15일 나흘간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상영된다.서울산업진흥원은 '2015 최강애니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2015 최강애니전' best of the best(베스트 오브 베스트) 부문에서는 올해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앨리 대거의 '오마르의 파도'를 비롯해 베를린, 베니스, 토론토 등 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애니메이션과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 등 총 44편이 상영된다.'오마르의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연골 분야의 의약적 제조에 사용하는 것에 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전했다.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연골 손상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중국 내 생산 및 임상시험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현재 카티스템의 중국 내 생산과 임상시험을 위해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생산시설 허가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임상시험수탁기관(CRO)는 중국 현지에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구성과 진행, 데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팬케이크로 만든 고급 디저트 아이스크림 '이츠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츠 케이크'는 팬케이크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브런치 전문점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팬케이크에 아이스크림과 과일을 곁들여 먹는 모습에 착안해 출시했다.롯데푸드는 '이츠 케이크'의 출시를 통해 높아져가는 디저트 인기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롯데푸드 관계자는 "작은 사치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디저트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저
국산 과자의 용량 뻥튀기와 웰빙 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산 과자 브랜드 텐에이커(tenacre)가 팝콘과 감자칩에서 MSG나 글루텐, 트랜스지방 등 일반적인 과자 제조 과정에서 투입되는 건강저해 요소를 배제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전했다.텐에이커는 영국 시장에서 유전자 변형(GMO) 옥수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정통 방식의 웰빙 과자로 올해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제조 과정에서 유제품도 첨가되지 않아 아토피 증세가 있는 어린이나 체질적으로 우유를 못 마시는 사람,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과자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가 대장암과 자궁암, 뇌졸중 진료 성과 부분에서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4일(프랑스 현지시각) OECD에서 발표한 2013년 기준 회원국 별 보건의료 성과에 의하면 급성기 질환과 암 진료 성과 부문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일차의료 환경의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우리나라의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3.2%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이었다. 입원한 시점을 기준으로 30일 내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한 환자의 비율을 의미하는 30일 치명률은 급
P2P 위탁운영 프렌차이즈업체인 '레지스 푸드 인큐베이팅(www.foodinq.co.kr)'은 점포임대료, 인테리어, 시설 집기류 등 일체의 투자를 본사에서 하고 점포의 운영을 맡아서 할 무일푼 창업자모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작은 치킨집도 임대보증금에 권리금, 시설비 등을 더하면 창업자금으로는 1억원도 모자란다는 게 레지스의 설명이다.아울러 업계는 닭값이 내려가도 치킨값은 오르는 이유 중 하나로 복잡한 유통과정을 꼽은 바 있다.이에 레지스 푸드 인큐베이팅은 일부 체인본부의 경영형태에서 벗어나 유통마진을 줄여 가맹점
서울시가 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서울시는 오전 10시 기준 초미세먼지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이거나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서울시는 중국의 베이징(北京) 등지에서 발생한 고농도 대기오염물질과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 대기 정체 때문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했다.서울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농심(회장 신춘호)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를 사용한 시리얼 '켈로그 겨울왕국’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켈로그 겨울왕국'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자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 캐릭터를 제품 전면에 사용했다.겨울왕국의 '눈'을 형상화한 별 모양으로 만들어진 시리얼이 특징이다.농심 관계자는 "귀리, 쌀, 옥수수 등 곡물과 함께 하루 권장량의 10%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바쁜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식품이 될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캐나다 보건부 바이오의약품국과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약정은 바이오의약품의 허가·심사 및 연구 역량 강화 등 두 국가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허가심사와 품질평가 등 정보공유 및 규제역량 강화 ▲바이오의약품분야 공동연구 및 국제기준 제안 ▲심사·시험 전문가 상호 교육 훈련 등이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약정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안전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서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고 있는 연인들에게 1+1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서트가 있다.오는 28일 저녁 7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중2병 콘서트 랄랄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스타멘토의 강연과 공연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꾸리는 스페셜한 코너들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다양한 연령대의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걸그룹 마마무와밴드 딕펑스가 무대를 꾸미고,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정태호가 스타멘토로 함께한다. 본 공연의 협찬사로는 웰빙중탕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에 발맞춰 동참의사를 5일 밝혔다.롯데건설은 현재 뉴스테이 사업을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경기도 화성시 '동탄2 A-95블록'과 공급촉진지구 예정지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롯데푸드 공장부지'를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 1100여가구를 공급 준비 중이다.뉴스테이 사업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로 제한해 최장 8년간 안정적인 주거여건이 보장되며, 중산층에
지난 4일 홍대 클럽 네스트나다에서 여성싱어송라이터 베베라쿤이 'NADA POP POP'(나다팝팝)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베베라쿤의 미발표된 자작곡들과 다양한 커버곡이 연주됐으며, 연말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NADA POP POP' 공연 참여팀들의 애장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마포구청의 협조를 얻어 지원이 필요한 성매매피해 여성의집, 노숙자지원센터, 미혼모 가정, 저소득층 아이들 공부방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립 서북병원이 5일부터 말기암 환자의 1일 간병비를 4000원으로 낮추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서울 지역 최초로 시행한다.말기암 환자의 1일 간병비는 평균 4만~5만 원으로, 서북병원은 이를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이 제도는 지난 7월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보건복지부가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선택적인 실시를 권고한 것에 따라 시행된 것이다.서북병원은 약 3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5일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작,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비
미서부지역 순방에 나선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중앙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각) 오후 5시 미국 시애틀 컴포트스위트에어포트호텔에서 미주총회를 열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미주총회에는 시애틀지부 이광술 회장을 비롯해 미국 12개 지부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해외지부 대학생 모국연수단 확대 ▲ 미주지역 반 대한민국 단체 활동 대응사항 등을 논의했다.뉴욕지부 정형식 회장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친북성향 단체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을 모집해 방한과 방북 행사를 전개하고 북한을 동조, 찬양
그동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불감증' 지적을 받은 바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에 위치한 건설현장에서 또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건설현장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15분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고모(49)씨가 안전로프를 설치하는 작업 중 추락했다.고씨는 건설현장 시공사의 협력업체 '유승플랜트' 소속이다. 사고 발생 직후 고씨는 건설현장에 있던 차량으로 낮 12시쯤 보령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오후 2시쯤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디젤 차량에 이어 휘발유 차량까지 확산됐다.AP통신은 3일(독일 현지시간) 폭스바겐의 내부 감사과정 중 약 80만대의 차량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수치 불일치를 발견했고 휘발유 엔진 차량도 있었다고 전했다.폭스바겐은 디젤엔진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각국 규제당국의 조사가 확대되자 휘발유 차량에 대해서도 자체 내부 감사를 시행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이번 발표 대상은 폭스바겐, 스코다(Skoda), 아우디(Audi) 차량 등이며 감사결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실제 배출량보
서울시가 오는 5일부터 서울시 소재 협동조합에 조합당 최대 8억원의 '협동조합 희망나눔 특별보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협동조합 특례보증이 운영되고 있으나 보증 한도가 최대 3000만원으로 낮고, 협동조합의 재무상황 외에 사회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이번 협동조합 희망나눔 특별보증 상품을 통해 협동조합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력을 평가 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유망 협동조합에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단 보증한도는 5000만원 이하 보증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