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KPS 제공
사진=한전KPS 제공

 

[이코리아] 한전KDN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플랜트 안전환경 구축 현장 실증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한 합동 검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에서 2021년 4월부터 진행해 최근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었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2020년 11월 발전소 안전기술 개발 협력에 대한 협약을 한국지역난방공사, 휴먼아이씨티와 체결하고 발전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인공지능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출시했으며,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제품 성능검증과 다양한 현장 상황을 솔루션에 반영해 왔다.

한전KDN의 현장 실증은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의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 연기, 안전모 미착용, 위험지역 출입 탐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장기간 실증을 통해 위험 및 이상 상황 100% 탐지와 인공지능 재학습으로 오탐지를 5% 이내로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꾸준한 재학습과 알고리즘 개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솔루션개발과 실증을 담당한 서덕기 한전KDN 스마트안전사업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처벌이 아닌 선제적 예방”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확인된 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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