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제16회 대산보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전 과정은 기념사업회 유투브 채널을 통해 중계했다.

올해 보험산업 발전부문 대상 수상자인 보험연구원에게는 상금 5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보험학술 연구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은 “대산보험대상 보험산업 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프론티어 정신으로 한국보험산업의 정책과 제도를 리드해 나가는 균형을 갖춘 싱크탱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남궁훈 이사장은 “보험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분야 연구기관으로, 이번 연구원의 수상이 격변기를 맞이하는 보험계 종사자 모두를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산업 발전을 견인했던 故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으로 보험산업 발전부문, 보험학술 연구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보험발전에 기여한 인물, 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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