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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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위드코로나'에 따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중 107.6으로 전월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2로 전월과 동일하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7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월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15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6으로 전월 보다 9포인트 내려가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취업기회전망CSI는 4포인트 상승한 98로 집계됐다. 금리수준전망CSI는 138로 5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석유류제품(70.1%), 농축수산물(39.6%), 공공요금(27.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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