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메세나대상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전통문화, 미술, 단편영화 등 폭넓은 문화예술 후원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2021년 한국메세나대회 시상식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2006년부터 문화 메세나 활동인 '설화문화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전통 장인, 현대작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화문화전은 한국 전통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가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다. 2020년 설화문화전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국내와 국외에서 문화유산 보존 및 계승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설화수는, 전 세계에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를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운영, 미쟝센 단편영화제 후원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노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Amorepacific Museum of Art)은 한국 전통을 지키고 알리겠다는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1979년 설립한 태평양박물관을 계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로 20년째 단편 영화 활성화와 재능 있는 신인 감독 발굴을 위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도 후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예술 후원을 통해 국내외에 더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기업 소명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문화와 감성을 나누고, 이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실천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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