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본부에서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영양증진 지원을 위한 1억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 영양증진 지원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위험에 노출된 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으로,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MG새마을금고는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등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정해 국산 농산품, 축산가공품 등 식자재 꾸러미와 및 김장김치 등 총 1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3년 간 누적 1,017억 원의 후원금품이 모금됐으며, 지자체와의 협업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액 지원된 바 있다. 

올해에도 전국 1,297개 새마을금고와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캠페인을 통해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으로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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