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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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9일 전북은행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3D프린터 지원사업 기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을 돕기 위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해 각 2대씩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군산대 산학협력단 김종구 단장, 신도리코 김희수 이사와 3D프린터를 지원 받는 각 학교 담당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3D프린터는 인체에 무해한 PLA필라멘트를 사용한 것으로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전달식 이후 신도리코 이희성 선임의 3D프린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와 군산대 산학협력단 김성하 부장의 3D 프린터 활용법 및 모델링 경진대회 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재단에서 지원하는 3D 프린터에 여러분의 다양하고 기발한 생각들이 더해진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놀라운 결과물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3D 프린터 활용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실시한 3D프린터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40개 학교에 총 80대의 3D프린터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2022년 모델링 경진대회 실시를 통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표창, 전북은행장 표창, 전라북도교육감 표창,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 등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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