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마사회 제공
자료=한국마사회 제공

 

[이코리아] 한국마사회가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친환경 언택트 기부’로 지구 환경 지킴이를 자처한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걸음 기부와 플로깅 이벤트를 연계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합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과의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친환경 언택트 봉사활동 형태로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참여 임직원은 걷기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온라인 희망나눔 자선걷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획된 활동으로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들이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월동 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의 걸음 기부를 독려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언택트 걸음기부와 연계한 플로깅 이벤트를 병행해 환경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녹색(그린) 기부를 실시한다. 

플로깅은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활동을 말하는데 한국마사회는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인증한 임직원 중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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