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 제공
사진=LH 제공

 

LH는 1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LH 입주민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착수 보고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LH 김현준 사장과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치료함으로써 입주민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LH가 전달한 기부금 1억 5천만 원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전국 13개 LH 임대단지 입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에 활용된다.

LH는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의 정신과적 증상관리와 사회적 유대관계 회복을 위해 작년부터 「LH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주요 지원체계로는 심리·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과 가장 근접한 단지별 관리사무소장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현재 전국적으로 292명의 「마음 지킴이」를 양성 중이다,

입주민 대표 및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87개의 「LH 입주민 마음건강 위원회」도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