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7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공간으로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 MZ세대와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게더타운은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참여한다는 점은 같지만 편리한 협업과 얼굴을 보며 실시간 화상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도 게더타운 내에 구현된 전북은행 행사장에서 서한국 은행장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물론 화상으로도 대화를 나눴으며, 향후 일정 안내 및 OX퀴즈를 포함한 미니게임 등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해 은행과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발대식은 MZ세대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서포터즈를 주축으로 지역 및 고객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차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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