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및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1:1 대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외부 교육컨설팅 전문 업체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먼저, 입문과정에서는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진학 및 취업 등 진로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화과정부터는 대입편과 취업편으로 나누어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실전과정에서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1:1 입시 컨설팅과 취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다문화는 물론, 비(非)다문화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9월 30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0명을 선발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청소년 자녀도 포함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청소년들이 한발 앞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학과 취업을 위한 탐색과정을 신설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심화과정도 추가했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공되는 정보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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