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잡고 영등포구청이 추진하는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조폐공사는 13일 서울 영등포구청 사무실에서 반장식 사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허정진 우리카드 부사장, 김혜숙 우리은행 강서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급사용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공공 플랫폼 ‘chak(착)’을 제공한다. 영등포 구민들은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해 평생교육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영등포구의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은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자기계발과 취업 등을 돕기 위해 2,500명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20만원씩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구민은 지급받은 바우처를 활용해 구청에서 지정한 평생교육기관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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