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1일 병역의무자와 국군장병의 군 관련 포털 이용 편리성 증대를 위해 군인공제회C&C와 KB모바일인증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사업자에 선정되어 정부 24, 국세청 홈택스 등 16여개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은행권 대표 인증서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포털 및 국방복지포털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범위는 포털 회원의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재설정 서비스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인증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도 오는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군인공제회C&C 이광수 사장은 “KB모바일인증서 이용을 통해 국군장병 및 병역의무자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KB국민은행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군장병을 위한 금융 및 복지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한상견 전무는 “KB모바일인증서의 편리한 서비스를 국군장병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C&C와 함께 협력해 국군장병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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