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 ‘S-클래식 데이(Classic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세종문화회관은 진옥동 은행장의 제안으로 지난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 신한음악상을 통해 배출된 전도유망한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으며 첫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S-Classic Da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민지(첼로, 신한음악상 3회 수상), 박규민(바이올린, 신한음악상 3회), 김정래(성악, 신한음악상 4회), 선율(피아노, 신한음악상 9회), 김송현(피아노, 신한음악상 12회)가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S-Classic Day’ 공연 좌석은 오늘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신청자는 1천원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고의 클래식 영재들의 펼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좌석의 일부는 세종문화회관과 연계된 문화소외 계층에게 나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첼리스트 김민지는 “신한음악상을 수상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좋은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고 바리톤 김정래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친환경·상생·신뢰의 ESG 실천을 위해 발달장애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 만드는 ‘With Concert’,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을 중고등학생에게 무료로 대관하는 ‘신한라이브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