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 연쇄살인 수사극 '하울링'(제작: 오퍼스픽쳐스,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감독: 유하)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영화 '하울링'은 16일 개봉해 전국 10만(상영관 472개/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제친 결과로 '하울링'의 흥행 독주가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들인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더 그레이' '우먼 인 블랙' '아티스트' '디센던트' 등 볼거리와 작품성을 갖춘 외화들과의 경쟁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해 2012년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영화 흥행 릴레이를 '하울링'이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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