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환경 복원과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실천을 아우른 ‘ESG경영’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ESG 전문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그 첫 회의를 가졌다.

이사회와 함께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 참석위원들은 공사가 마련한 ‘ESG경영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사회 직원 참관제’ 등을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향후 이사회에 오르는 모든 부의 안건에 대해서는 ESG 전문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기준을 적용 심의하기로 하고, ESG 경영추진계획의 이행 현황 등을 정례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지현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깨끗한 환경을 위한 녹색경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경영, 투명하고 깨끗한 윤리경영은 공공기관이 반드시 추구해야만 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 선도적인 성과 사례를 만들어 ESG 경영이 공공 부문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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