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환경생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건설사업 과정에서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 발굴 ▲그동안 공단에서 추진한 환경생태 복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피드백 ▲환경생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평가, 자문, 자료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철도 인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생태 이동통로를 설치하고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생태 휴식공간을 마련해왔을 뿐만 아니라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다양한 환경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회와의 협력활동을 통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로 인하여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단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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