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도로교통공단과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폐공사는 21일 강원도 원주시 도로교통공단 사무실에서 반장식 사장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및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운영 등 서비스 활성화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2019년 10월에 수립한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계획’과 2020년 7월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및 전자서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올 연말 서비스를 목표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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