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7일 전북은행 안행교지점을 기존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54에서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62, 1층으로 점포를 확장 이전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말 4대 시중은행(신한, 우리, 하나, 국민)의 점포수는 3,303개로 2019년말 3,525개 대비 222개 줄어들어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비대면 거래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은행권의 지점 통·폐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점을 축소하는 타 시중은행과는 다르게 이번 이전을 계기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한층 더 높은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안행교지점은 1989년 11월 28일 개점,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21년 6월 7일 현위치인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62, 1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 

이날 이전식 행사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임재원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이선홍 회장,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희수 위원장,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이사장, 에스티엔티(주) 이강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한 전북은행이 되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에 힘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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