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와 국내 최대 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은 고객사의 ESG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5월 31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브원의 B2B 고객사들은 ▲FSC 인증 등 비훼손 산림환경에서 길러진 나무를 사용한 제품 ▲환경표지인증제품 ▲지속가능한 원료가 적용된 제품 ▲생분해 클레임 제품 등 유한킴벌리의 친자연 제품들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 환경 보존, 자원 순환성 향상 등 ESG 경영 가치 제고에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2016년 서브원 전용 상품 (PNB) 개발을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구체적 실행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유한킴벌리가 서브원의 ESG 경영 솔루션을 통해 공급할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고유의 UCTAD 공법을 적용하여 종이로 만든 친자연 물티슈로 플라스틱 프리 제품이며, 산업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은 친환경 활동 지원 및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사들이 ESG 경영에 부합하는 소모성 자재 구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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