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떡볶이 열풍을 몰고온 브랜드 ‘배떡’을 대표로 하는 어메이징피플즈가 ‘배떡’의 광고모델로 개그우먼 김민경과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상과 함께 로제떡볶이 ‘배떡’을 시키며 먹방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떡 광고모델 여기있네’ ‘민경장군 안잡고 뭐하냐’ 라며 ‘배떡’의 광고모델로 김민경을 써달라는 요청이 잇따랐다.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 운동 등 다재다능하게 활약하여 부캐(부캐릭터) ‘민경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명으로도 부캐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어메이징피플즈 대표는 “김민경 씨의 로제떡볶이 먹방을 통해 배떡이 주목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광고모델로 개그우먼 김민경과의 계약을 진행했고, CF광고 등 활발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라며 김민경과 함께한 광고가 각종 매체를 통해 방영 준비 중임을 알렸다.

배달떡볶이 ‘배떡’은 로제떡볶이 열풍의 주역으로써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가맹 문의가 쇄도했다. 이처럼 ‘배떡’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개그우먼 김민경과 광고 계약을 체결한 후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