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누리집‘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5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Culture.go.kr/home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집콕 문화생활을 운영해왔다. 해당 누리집에는 연간 90만여 명이 방문했고, 지난해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 ‘연말연시 특집’, 올해 2월 `설연휴 특집` 기획을 합산한 이용자 수는 65만여 명이다.

이번 가정의 달 특집에서 문체부는 여러 부처, 기관과 협력해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국민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 가족/어린이(28종), ▲ 공연/영상(30종), ▲ 전시/체험(24종) ▲강연(24종)▲체육(26종) 등 총 132종을 주제별로 선별해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의‘신나는 빛깔 마당 전시’,국립부산국악원의 어린이음악극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방송교류재단의 폴킴 미니콘서트, 이날치 미니콘서트 클럽닷컴 등의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국민들에게 이번 특집이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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