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본명 전준주). 사진=뉴시스

 

사기 및 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씨가 항소했다.

재판부는 지난 22일 선고 공판에서 “배우자에게 영상을 보내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줬다. 언론에 보낸 내용이 알려지면서 방송활동을 하는 피해자로서는 회복이 어려운 손해를 입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왕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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